JEONGMIN'S PHOTO &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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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특별사면 단행 ▣ 2023년 신년 특별사면 단행 2022년 12월 27일 오후, 현 정부의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 통합의지'라는 이름으로 2023년 신년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에 대해 야권과 시민단체에서는 반발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 있다. 그 이유는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 반대로 여권에서는 쌍수를 들어 호평을 아끼지 않는다. 이번 특별사면 대상자에는 우리의 기억에 굵고 깊게 각인된 몇몇 인사들이 있어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여기에 대표적인 인사가 바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지사일 것이다. 그 외에도 금세 떠오르는 이름들이 다수 있다. 김성태, 최경환, 우병우, 김기춘, 전병헌, 신계륜 등등의 인사들이 그들의 이름이다. 국민의 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사면.. 2022. 12. 27.
김경수, 복권없는 사면 요즘 뉴스에는 복권과 사면에 관한 기사를 올라오고 있습니다. 특히 '복권없는 사면'이라는 말과 함께 정치권은 여야 서로 해석을 달리하며 언쟁을 하고 있는데요. 우선 복권과 사면에 대한 의미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저는 나름대로의 색이 있지만 여기서는 저의 색깔을 이야기 하지는 않겠습니다.) 사면법은 대한민국헌법 제79조에 명시되어 있다. ①대통령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사면, 감형 또는 복권을 명할 수 있다. ②일반 사면을 명하려면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③사면, 감형 및 복권에 관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 이렇게 헌법에서 정하고 있다. ▣ 복권(復:돌아올 복, 權:권세 권) 1. 한 번 상실한 권세를 다시 찾음. 2. [법률] 법률상 일정한 자격이나 권리를 한 번 상실한 사람이 이.. 2022. 12. 26.
article thumbnail 너머 넘어 ◈ 너머 [명사] 1. (높이나 경계를 나타내는 명사 다음에 쓰여) 높이나 경계로 가로막은 사물의 저쪽 또는 그 공간 ** 뒤뜰 돌담 너머, 붉은 지붕의 건물이 바로 그가 경영하는 모란 유치원이다. ** 업무가 산 너머 산이네. ** 안경 너머로 쏘아 보는 눈길에 움찔했다. 2. 현실 또는 의식 따위의 추상적 영역을 초월한 지경 ** 이상은 현실 너머에 존재하지만 지금의 나를 이끌어 주는 원동력이다. ** 희미해지는 의식 너머로 아내의 얼굴이 아른거렸다. ** 영민이의 정신세계 너머에는 어떤 것들로 가득 차 있을지 너무 궁금하다. ◈ 넘어 [동사] '넘다'의 어간에 '-아 / -어' 어미가 연결된 어휘. 1. 일정한 범위나 기준을 벗어나거나 지나다. ** 나도 50대 중반을 넘었다. ** 동생은 백만 원.. 2022. 12. 7.
article thumbnail 오랜만에 오랫만에 ◈ 오랜만 '오래간만'의 준말로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 ** 야, 너 정말 오래간만에 본다. ** 시청자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오래간만에 시원한 빗줄기가 쏟아진다. ** 오랜만에 그녀의 연락을 받고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다. ◈ 오랫만 '오랫만'은 비표준어이다. '오랫동안'이라는 표현을 하면서 혼동이 생긴 것으로 추측한다. '오랫동안'은 '오래'와 '동안'이 합쳐진 합성어로, 이때 사잇소리 현상이 나타나 '사이시옷, ㅅ'을 받쳐 적는다. 또한 '오랜동안'이라 쓰지 않는다. 다만, '오래다'의 관형사형 '오랜' 다음에 '동안'이라는 명사를 쓰는 경우에는 '오랜 동안'이라 띄어쓰기로 표현할 수 있다. ▣ 정리하면... ** '오랜간만(오랜만)'은 표준어 // ** '오랫.. 2022. 12. 6.
article thumbnail 금새 금세 ◈ 금새 1.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 ** 금새 치다 : 어떤 물건의 시세나 값이 얼마 정도라고 정하다. ** 이 과일들 금새만 잘 쳐 주면 당신에게 바로 넘겨 주겠어. 2. '금세'의 비표준어 ◈ 금세 1. 금세 : '지금 바로'의 뜻을 가진 부사. '금시에(=금시+에)'를 줄여 쓴 말. 얼마 되지 않는 짧은 시간 안에 ** 그 소식은 금세 많은 사람들에게 퍼졌다. ** 비행기가 금세 사라졌어요. ** 그런 일은 금세 잊혀진단다. ** 하품을 하더니 금세 잠들어 버린다. 2. 금세(今世) : 지금의 세상 ≒ 금세상 ** BTS는 금세의 최고 아이돌 그룹이야. ** 당신과는 금세에서의 인연이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3. 금세(今歲) : 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해. ( ≒ 올해, 금년,.. 2022. 12. 6.
article thumbnail 며칠 몇일(몇 일) ◈ 며칠 1. 그 달의 몇째 되는 날. ** 결혼식이 며칠이지? ** 그 친구 생일이 며칠인지 잘 생각이 나지 않았다. ** OO센터 방문하기로 한 날이 12월 며칠이더라? ** 아버지 귀국하시는 날이 몇 월 며칠이냐 하면... 「참고」 '며칟날'이 쓰이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표준어이다. '며칟날'은 '며칠'의 본말이다. 단, 아래 '2'의 의미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위의 '1'에서 '그 달의 몇째 되는 날'의 의미로 쓰이고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2. 얼마 동안의 날. ** 강추위가 며칠 동안이나 계속되는지 알 수 없을 정도이다. ** 이번 여행은 며칠이나 하게 되니? ** 대체 그 일을 며칠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 ** 훈련기간이 며칠이나 하게 되지? ◈ 몇일(몇 일) 몇일은 비표준어로 이렇.. 2022. 12. 3.
article thumbnail 되/돼 ◈ ' 되' '되다'의 어간에 해당한다. '되(어간) + 다(어미)' ◈ '돼' '되어'의 줄임말(축약)의 형태이다. '되(어간) +어(어미)'로 어미의 활용형인 '-어'가 붙고 이것이 줄어 '돼'로 쓰이고 있다. ◈ 그런데 어미의 활용형은 '-어'의 형태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니', '-고' 등등이 있어 '되'를 쓰는 경우와 '돼'를 쓰는 경우를 좀더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 '되-'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뒤에 오면 축약의 형태로 쓰일 수 가 있다. ** 되 + 어 = 돼, 되 + 었 + 다 = 됐다, 되 + 어서 = 돼서 ◈ '되-'에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오면 축약을 할 수 없어 그대로 쓰인다. ** 되 + 고 = 되고, 되 + 니 = 되니 ☞우리말에 대한 깊이가 있는 전문가는 아닙니다.. 2022. 11. 29.
article thumbnail 왠지와 웬지의 구별 ◈ '왠' '왠'은 '웬'과 혼동하여 쓰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유를 나타내는 '왜인지', '왠지'의 경우에서만 쓰인다. 국어사전에도 비표준어로 명시되어 있다. ◈ '왠지' 품사는 부사이며,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 없이'의 의미로 문장에서 쓰인다. ** 나는 왠지(왜 그런지 모르게) 불안한 기분이 들었다. ** 그녀는 왠지(뚜렷한 이유 없이) 나를 피하는 것 같았다. 위와 같은 예에서 '왠지' 대신에 '웬지'를 쓰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 '웬' 품사는 관형사이며 의미는 다음과 같다. ① '어찌 된' ** 너는 웬(어찌 된) 걱정이 그렇게도 많니? ** 오늘따라 웬(어찌도) 잔소리가 저리 심한지... ② '어떠한' ** 웬(어떠한, 어떤) 놈이 속닥거리고 있는거야? ** 웬(어떠한, 어..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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