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과부적(衆寡不敵) - 실패한 계엄령이 남긴 한 마디
▣ 중과부적(衆寡不敵)한자 뜻:衆 (무리 중): 무리, 많음寡 (적을 과): 적음, 과부不 (아닐 부): 아니다, ~하지 않다敵 (대적할 적): 대적하다, 겨루다, 적즉, '중과부적'은 "무리가 적으니 대적할 수 없다"는 뜻으로, 사람의 수가 적어서 많은 사람을 상대하기 어려움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입니다. ▣ 유래중과부적은 《맹자》 〈양혜왕 편〉에서 유래했습니다. 맹자는 양혜왕에게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이길 수 없고, 적은 수의 군사로 많은 군사를 대적할 수 없으며, 약한 군사로 강한 군사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원문은 "寡固不可以敵衆(과고불가이적중)"으로, "적음은 결코 많음에 맞설 수 없다"는 뜻입니다.즉, 맹자는 전쟁에서 수적으로 불리하면 승리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양혜왕에..
2024.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