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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事成語26

중과부적(衆寡不敵) - 실패한 계엄령이 남긴 한 마디 ▣ 중과부적(衆寡不敵)한자 뜻:衆 (무리 중): 무리, 많음寡 (적을 과): 적음, 과부不 (아닐 부): 아니다, ~하지 않다敵 (대적할 적): 대적하다, 겨루다, 적즉, '중과부적'은 "무리가 적으니 대적할 수 없다"는 뜻으로, 사람의 수가 적어서 많은 사람을 상대하기 어려움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입니다. ▣ 유래중과부적은 《맹자》 〈양혜왕 편〉에서 유래했습니다. 맹자는 양혜왕에게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이길 수 없고, 적은 수의 군사로 많은 군사를 대적할 수 없으며, 약한 군사로 강한 군사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원문은 "寡固不可以敵衆(과고불가이적중)"으로, "적음은 결코 많음에 맞설 수 없다"는 뜻입니다.즉, 맹자는 전쟁에서 수적으로 불리하면 승리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양혜왕에.. 2024. 12. 5.
article thumbnail 마부작침(摩斧作針) 불현듯 떠오른 한자성어이다. 최근에 하고 있는 일들의 성과가 저조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침체기에 빠져있다. 오늘은 토요일이고, 날씨도 아주 쾌청한데 마음은 구름이 가득하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심기일전하자는 의미로 마부작침이라는 한자성어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본다. ▣의미마부작침(磨 : 갈 마, 斧 : 도끼 부, 作 : 지을 작, 針 : 바늘 침)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 사자성어이다. ▣유래 마부작침의 유래는 당나라 시대 이백(李白, 701-762)의 일화에서 찾을 수 있다.  이백은 어렸을 때 촉(蜀)땅의 성도(成都)에서 자랐다. 젊은 시절, 그는 훌륭한 스승을 찾아 상의산(象宜山)에 들어가 수.. 2024. 11. 23.
당동벌이(黨同伐異) ▣당동벌이의 의미당동벌이(黨 : 무리 당, 同 : 한가지 동, 伐 : 칠 벌, 異 : 다를 이)를 직역하면 같은 무리끼리 어울리고, 다른 무리는 쳐낸다라는 의미이다. 풀어서 이야기하면 일의 옳고 그름은 따지지 않고 뜻이 같은 사람끼리는 어울려 서로 돕고, 뜻이 다른 사람은 서로 배척한다는 의미이다. ▣당동벌이의 유래중국 역사책인 후한서의 당동전에 나오는 말이다. 후한에서는 제4대 화제(和帝) 이후로 역대 황제가 모두 어닐 나이에 즉위하여 황태후가 섭정을 하게 되고, 그 외척이 권력을 손에 넣어 휘둘렀다. 이 외척에 대항하여 이를 타도하는 역할을 주로 한 것이 환관의 세력이었다. 후한 말기는 외척과 환관이 번갈아 권력을 장알하고 사복을 채우는 정치 상황이 일반적이었다. 또한 초야로 숨어든 명망있는 인물들을.. 2024. 10. 2.
도탄지고(塗炭之苦) ▣의미도탄지고(塗 : 진흙 도, 炭 : 숯 탄, 之 : 갈 지, 苦 : 괴로울 고) : '진흙 구덩이에 빠지고 숯불에 타는 것 같은 고통'이라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여기에서 '도탄(塗炭)' 즉 '진흙과 숯불'은 '매우 궁핍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군주의 포악하고 착취가 심하여 백성들의 삶이 말할 수 없이 고통을 겪고 있음을 표현한 고사성어이다. ▣유래중국의 고전인 사서삼경(四書三經) 중 서경(書經)의 [중췌지고(仲虺之誥)] 편에 기록된 내용에 '도탄'이라는 어휘를 찾아 볼 수 있다.  하나라의 걸왕(傑王)은 미녀 말희에게 빠져 주지육림(酒池肉林)에 속에서 학정을 일삼다가 탕왕(湯王)에게 망하였다. 탕왕은 무력으로 걸왕을 추방하고 부끄러워하면서 말했다.  "후세에 이를 구실로 삼을..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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