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故事成語26 와신상담(臥薪嘗膽) ▣ 의미 와신상담(臥 : 누울 와, 薪 : 섶 신, 嘗 : 맛볼 상, 膽 : 쓸개 담) 불편한 섶에 누워 자고 쓴 쓸개를 맛본다는 의미로, 원수를 갚으려 하거나 실패한 일을 다시 이루고자 굳은 결심을 하고 어려움을 참고 이겨낸다는 말이다. 말하자면, 자신의 몸을 괴롭히면서까지 원한을 잊지 않는 지독한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극기의 모습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너무 독한 모습이라 하여 부정적으로 보기도 한다. 약어로 '상담(嘗膽)'만 쓰는 경우도 간혹 있다. ▣ 유래 기원은 춘추전국시대 오월이 서로 대립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오왕 합려는 월의 구천을 공격하다가 결국 구천에게 대패하고 전사했는데 아들 부차가 이를 원통해 했다. 부차는 매일 밤 가시가 많은 장작 위에 누워서 잠을 청했고 자기 방에 .. 2023. 3. 13. 토사구팽(兎死狗烹) ▣ 의미 兎(토끼 토) 死(죽을 사) 狗(개 구) 烹(삶을 팽) '사냥에서 토끼를 잡고나면 사냥개도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이다. 즉,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하다가 필요가 없어지면 가차없이 바로 버린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배신과 유사한 맥락이라 볼 수 있겠다. 토사구팽의 처지에 이른 것을 '팽 당하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 유래 의 '회음후 열전'에 "과연 사람들의 말대로구나. 교활한 토끼가 죽으니 좋은 사냥개를 삶고, 높이 나는 새가 다 잡히면 좋은 활도 광에 들어가며, 적국을 깨부수니 계책을 꾸미던 신하가 망하는구나. 천하가 이제 평정됐는데, 그런고로 나도 마땅히 삶아질 수 밖에 없음이로다"로 전해진다. 보통은 한고제 유방이 천하를 통일한 뒤 한신을 압송하자 한신이 한탄하는 말에서 유래한.. 2023. 3. 11. 이전 1 ··· 4 5 6 7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