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방통위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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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들

이동관 방통위원장 취임

by 정민4785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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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5일, 대통령실에서 국회로 청문보고서를 재송부 요청하였으나, 여야간의 대립으로 채택되지 못하자 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제9대 방송통신위원장 임기를 시작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영방송의 구조와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혁하도록 하겠다"며 "사실상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려온 공영방송이 국민의 선택과 심판이라는 견제 속에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공식업무 첫날인 이날부터 강한 분위기로 자신의 의지를 보였다. 그는 "공영방송은 상업적 운영 방법과 법적 독과점 구조의 각종 특혜를 당연시하면서도 정치적 편향성과 가짜뉴스 확산으 물론, 국론을 분열시켜 온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며 "그간 공영방송 개혁 노력이 단순한 리모델링 수준에 그쳐왔다면 이번엔 공영방송의 구조 개혁을 선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이날 다산 정약용 선생의 '경세유표' 서문에 나오는 '일모일발무비병이, 급금불개필망국'을 소개하며 "털 하나 머리카락 하나 병들지 않은 게 없다.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반드시 나라가 망할 것이라는 이 말씀은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각오"라고 말했다. 그는 취임식에 앞서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방명록에 '글로벌 미디어 강국 도약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2023. 8. 28. 방송통신위원장 이동관'이라고 적었다.

 

언론 노조는 이 위원장 취임에 "방통위에 내려진 사망선고"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2023.08.17 - [이런저런 이야기들] - 이동관 청문회

 

이동관 청문회

참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정순신 변호사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되고 아들의 과거 학폭 논란의 폭풍을 피하지 못하고 자리를 내놓고 물러났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동관 특보가 방송통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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