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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thumbnail '안/못' 부정문 우리말의 부정표현은 '안' 부정문, '못' 부정문, '- 말다' 부정문, 긴 부정문과 짧은 부정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오늘은 우리말의 대표적인 부정표현인 '안' 부정문과 '못' 부정문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 보고자 한다. ▣ '안' 부정문 부사 '아니'의 준말로 '-이/가 아니다', '-지 아니하다'와 같이 '안'에 의해서 성립하는 부정문을 말한다. 주로 단순한 부정이나 주체의 의도 때문에 그 행위가 일어나지 않는 것을 표현한다. ** 안 벌고 안 쓰고 말지.(의지 부정) ** 나는 하나도 안 추워.(단순 부정) ** 비가 안 와요.(단순 부정) ▣ '못' 부정문 주로 동사 앞에 쓰여 동사가 나타내는 동작을 할 수 없다거나 상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주로 주체의 무능.. 2023. 3. 6.
article thumbnail 안/않 ◈ 안 '아니'의 준말로 일반적으로 용언(동사, 형용사) 앞에 쓰이는 부사이며 부정 또는 반대의 의미를 나타내는 말이다. ** 안(아니) 먹다 ** 눈이 안(아니) 온다. ** 그 녀석을 다시는 안(아니) 만나겠어. 「참고」 '아니'는 '안'의 본디 말로 부정이나 반대의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명사와 명사, 문장과 문장 사이에서 강조의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준말처럼 '안'을 쓸 수 없다. ** 30분 전만 해도, 아니 조금 전까지만 해도 옆에 있었는데 어느새 사라졌지? ** 사랑하는 나의 가족은 천만금, 아니 억만금을 준다고 해도 절대 바꿀 수가 없어. ** 나는 뛸 수가 없다. 아니, 걷는 것조차 할 수가 없다. ◈ 않 어간 '아니하-'의 준말로, '아니하다'를 줄인 '않다'의 어간으로..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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