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오늘 2023년 10월 7일부터 서울시 지하철 요금이 150원 인상되어 1,400원으로 조정된다. 이는 지난 7월 서울시가 요금 인상안을 확정한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24년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2024년에는 150원 추가 인상되어 1,550원이 될 예정이다.

 

요금 인상은 지하철 운영 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는 인상분을 노후 시설 개설, 안전 확보, 교통약자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요금 인상에 따라 기존에 1,250이었던 기본 요금은 1,400원으로 인상되었다. 또한 2구간 요금은 2,550원에서 2,850원으로, 3구간 요금은 3,850원에서 4,250원으로 각각 인상되었다.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일반 요금의 60%, 37% 수준으로 유지된다.

 

요금 인상에 따른 주요 변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본요금 1,250원 --> 1,400원

*2구간 요금 2,550원 --> 2,850원

*3구간 요금 3,850원 --> 4,250원

*청소년 요금 750원 --> 840원

*어린이 요금 450원 --> 500원

 

 

 

지난 8월에는 서울 시내버스 요금이 300원 인상되어 1,500원이 되었다. 마을버스 요금도 300원 인상되어 1,200원, 광역버스 요금은 700원 인상되어 2,500원이 되었다.

 

택시 요금은 2023년 4월 1일부터 대전, 7월1일부터 서울에서 인상되었다. 대전 택시 기본요금은3,300원에서 4,300원으로 1,000원 인상되었으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되었다.

 

요금 인상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자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해 서울시는 환승 혜택 확대, 교통카드 할인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