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분류 전체보기205 말라리아 경보 발령 질병관리청은 지난 3일 파주지역에서 채집한 매개 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되자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감기 증상과 비슷한데 3일 간격으로 나타나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열대지방에서 발생하는 열대열 말라리아와는 달리 치사율이 높지 않다. 오늘은 간략히 최근 발병현황, 종류, 치료, 예방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말라리아 발생 현황 15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에 따르면, 올초부터 이달 12일까지 발생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513명으로 집계되었다. 작년 대비 2.4배 정도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연간 평균 말라리아 환자 수는 300~400 수준이다. 826명을 기록한 2011년 이후 700명을 넘어선 적은 없었다. 국내에서 발견되는 말라리아는 .. 2023. 8. 16. 가석방 없는 종신형 법무부는 지난 11일 '가석방 없는 종신형' 추진을 공식화며 형법 개정안에 대해 14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행 형법상 무기형의 경우 20년이 지나면 가석방 대상에 오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이후 사형 집행을 하지 않아 사실상 제도가 유명무실한 상황에서 이처럼 무기수도 20년이 지나면 풀려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 불안이 증폭되어 왔다. 이에 따라 원천적으로 가석방이 불가능한 이른바 '절대적 종신형'을 도입하겠다는 게 법무부 판단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가석방이 허용되지 않는 종신형이 도입되면, 흉악범을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하는 실효적인 제도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가석방이 허용되는 무기형(상대적 종신형)과 허용되지 않는 무기형(절대적 종신형)으로 구분.. 2023. 8. 16. 송영무 계엄문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의 '허위 서명 강요' 의혹을 뒷받침할 이종섭 현 국방부 장관의 진술을 확보했다. "송 전 장관이 '계엄 문건에 법적 문제가 없다'고 실제로 말한 사실이 있다"는 진술이다. 송 전 장관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공수처는 송 장관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아 이달 안에 기소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송 전 장관은 부하 직원들에게 '2018년 7월 9일 열린 간담회 참석자들로부터 계엄 문건에 대해 발언한 적이 없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확인서를 받아오라'는 취지로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송 전 장관은 사실확인서 작성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군 소식통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공수처는 지.. 2023. 8. 16. 김태우 사면 국민의힘 출신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에 포함되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에 숙제를 던져준 셈이 된것이다.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은 2018년 청와대 특별감찰반으로 문재인 정부의 비위 의혹을 폭로했다. 이로 인해 환경부 블랙리스트사건에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유죄를 받았고, 조국 전 민정수석의 감찰 무마 의혹도 유죄로 판명되었다. 하지만 김태우 전 구청장의 폭로로 인해 올해 5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돼 구청장직이 상실되었다. 김 전 청장측은 내부고발이라고 주장했지만 대법원은 공무상 비밀누설이라고 판단하여 형을 확정했다. 문제는 형이 확정된 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특별사면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직 대통령의 최.. 2023. 8. 11.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52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