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토끼를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1 토사구팽(兎死狗烹) ▣ 의미 兎(토끼 토) 死(죽을 사) 狗(개 구) 烹(삶을 팽) '사냥에서 토끼를 잡고나면 사냥개도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이다. 즉,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하다가 필요가 없어지면 가차없이 바로 버린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배신과 유사한 맥락이라 볼 수 있겠다. 토사구팽의 처지에 이른 것을 '팽 당하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 유래 의 '회음후 열전'에 "과연 사람들의 말대로구나. 교활한 토끼가 죽으니 좋은 사냥개를 삶고, 높이 나는 새가 다 잡히면 좋은 활도 광에 들어가며, 적국을 깨부수니 계책을 꾸미던 신하가 망하는구나. 천하가 이제 평정됐는데, 그런고로 나도 마땅히 삶아질 수 밖에 없음이로다"로 전해진다. 보통은 한고제 유방이 천하를 통일한 뒤 한신을 압송하자 한신이 한탄하는 말에서 유래한.. 2023. 3. 11.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